오늘 함께 알아 볼 꿈의 내용은 조금은 복잡하기도 합니다.
도망가는 남자를 본 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꿈,
강아지가 애교부리는 꿈의 꿈해몽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내용이 전체적으로 섞여 있다보니,
각각 나눠서 확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두운 깊은 밤 새벽동 트기 전 같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슬도 맺혀있고, 도로 양 옆에는 나무들이 많이 있었고
저는 그 도로를 따라 난 길 옆에서 조깅하듯 운동복을 입고 운동을 하는 중이었어요.
약간 시골길 같은 느낌이요.
그런데 인상이 안 좋고 험해보이는 남자가 도망가듯, 급히 뛰어가는 모습을 봤고
뭐지 생각하는 찰나 다음에 오는 남자가 저한테 금방 뛰어가던 사람 못봤냐 물었습니다.
도로가 어두우니 무서운 생각이 들어 대답을 피하고자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그 목소리는 2년 전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목소리였습니다.
어? 외할아버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모습은 제가 어릴때 뵙던
허리가 꼿꼿한 모습의 할아버지셨어요.
무서운 마음이 없어지면서 도망간 남자의 방향을 알려주었고 잡아야 한다며 따라가셨어요.
이상하다 분명 할아버진데 여기 왜 계시지?
생각하며 다시 뛰어가는데 흰 색의 길 강아지인데 털이 많이 길어져
어디서 굴러다녔는지 조금은 지저분 해보이는 강아지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이 강아지가 저를보더니 질주를 하며 달려오는 겁니다.
저는 개를 무서워하는데 저를 물려고 하는가 싶어 피하려 했으나
제 발 앞에 와서 멈추더니 저를 보면서 몸을 뒤집어 애교를 막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저리가라고 했지만 계속 따라오더니 결국엔 제 방까지 따라 들어와서
자기 집인 것처럼 신나서 뛰어다니며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리고 있는
강아지를 보며 난 개를 못 키우는데 어쩌지 하며 생각하다가 깼습니다.
도망가는 남자를 본 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꿈,
강아지가 애교부리는 꿈의 꿈해몽이 궁금해요.
질문자님의 꿈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하나는 도망가는 남자, 돌아가신 외할아버님,
그리고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가 나왔다는 꿈의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도망가는 남자를 본 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꿈,
강아지가 애교부리는 꿈의 꿈해몽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먼저, 질문자님의 꿈은 현재의 심경을 나타낸 심몽과
앞으로의 길을 알려주는 예지몽이 섞인 꿈으로 해석이 가능해요.
도망가는 남자 꿈은 질문자님에게서 멀어져가는
현재의 남자친구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어요.
인상이 안 좋고 험악해 보인다는 것은
편하고 호감형이라는 것과 반대로 이는 현재 남자친구가
낯설고 거리감있게 느껴지는 마음을 나타내요.
현재의 질문자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나타난 꿈이죠.
그리고 돌아가신 외할아버님이 나타난 꿈은
이러한 질문자님의 현재 상황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는 꿈으로 해석이 가능해요.
이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 될수 있고,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만남이 될수도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강아지가 애교부리는 꿈은
평소 내가 신경을 쓰지 못했던 내 주위에 대한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해요.
아마 질문자님이 주변에 대해 신경을 예전보다 덜 쓰신 것 같아요.
그러한 마음들이 앞으로 질문자님의
주변과의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해요.
결국 고민하는 부분이 곧 해결될 것이라는 전체적인 꿈해석을 할수 있어요.
아마 질문자님은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그리고 질문자님에게는 앞으로 더 좋은 꿈들도 있을 꺼라 생각해요.